전남 함평군 주민이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는 어울림 커뮤니티센터가 8월 준공된다.

▲ 지난달 27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함평읍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3일 함평군에 따르면 2020년 사업비 207억 원을 투입해 '함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796㎡ 규모로 착공된 어울림 커뮤니티센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층에는 읍사무소를 비롯해 건강증진실,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2층에는 대회의실, 공유주방, 건강동아리실, 문화동아리실, 멀티미디어실 등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함평 주민은 한 곳에서 다양한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으며 취약계층과 어르신의 생활 편의도 향상 될 전망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난달 27일 실·과장 등 30명과 함께 건립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