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이광일(더불어민주당·여수1) 부의장이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지난해 12월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시상식에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이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라남도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과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음식관광 콘텐츠산업 육성과 지원 조례 △전라남도 경로당 활성화 지원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급증하는 전세사기 피해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보증금 미반환, 경ㆍ경매, 사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택임차인의 피해회복과 주거안정을 위해 부동산 법률 상담, 이사비 지원 등의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광일 부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입법의 시급성, 주민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 발전과 경제에 대한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좋은조례 분야 의원을 선정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