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일 성과

전남 장흥군이 교육부 주관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 김성 장흥군수가 교육부 주관 '2024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남에서는 장흥이 유일하다.

장흥군은 보육군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교사 수당 지원, 농어촌소규모 어린이집 인건비 추가 지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조리원 인건비 추가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언어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해 본인부담금도 추가 지원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과 어린이집 회계 컨설팅 지원 등 어린이집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대통령 표창으로 장흥군의 선진적인 보육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장흥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