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촬영에서부터 제작까지 도맡아 군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 진도군이 '제10회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 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가 2024 올해의 누리소통망' 5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강상원 홍보팀장 등 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진도군 유튜브 채널은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소개하기 위해 군 직원이 출연하는 등 모든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또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차별화된 구성으로 영상을 만들고, 아이템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보여 즐겁게 볼 수 있는 영상을 만드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진도군 유튜브 구독자 수는 1만500여 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4번째로 많다.

또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누리소통망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진도군 누리소통망 응원단을 활용해 특색있는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을 연중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은 "누리소통망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도 우리 군을 알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의 누리소통망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며, 올바른 누리소통망 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