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골 고흥 한우'의 우수성이 전국대회 입상을 통해 또 다시 입증됐다.

▲ 공영민 고흥군수가 한우 농가를 방문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

전남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21회 전국 한우 경진대회'에서 암송아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흥군은 전남 출품 개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우수상 영예를 차지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한우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핵심 시책으로 추진한 유자골 고흥한우 명품 파워브랜드 육성과 신규 시책인 우량한우 육성사업을 통해 고흥한우의 우량 형질 개량을 촉진한 결과, 각종 경진대회 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흥군은 "민선 8기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해 비육우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책인 우량한우 육성을 통해 번식우 경쟁력을 향상시켜 고흥한우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축산물품질평가원 2023년도 도축성적 결과 1++이상 고급육 출현율이 34.7%로 전국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고 한우 개량단지로 입증됐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