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한국ESG기준원 2024년 ESG평가 결과 3년 연속 'A'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 한전KPS 본사 [한전KPS 제공]

4일 한전KPS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발표한 2024년도 ESG등급을 보면 한전KPS는 환경(E), 사회(S) 영역에서 'A+' 등급을, 지배구조(G) 영역에서 'B+' 등급을 받으면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한전KPS는 지난 2022년 최초 종합등급 'A' 등급을 달성한 뒤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환경과 사회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환경정보 공시 정확성 제고 △이사회 내 환경경영 안건 검토 △투명한 인적자원 정보 공시 △사내자격 제도 중심의 인적자원 관리 프로그램 △부패방지 정책 이사회 보고와 공개 △이사회 정보 공시 등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한 ESG 경영전략 고도화 등의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 노력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전력공기업의 일원으로서 탄소 감축, 사회책임 경영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경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ESG기준원은 상장회사 등을 평가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스스로 ESG경영 수준을 인지할수 있도록 7단계 ESG 등급(S, A+, A, B+, B, C, D)을 매겨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