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 초등학생에게 숲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예정이다.

▲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이 늘봄학교 숲교육프고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과 서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8일 전남교육청에서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산림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했다.

이날 협약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황성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은 협약에 따라 학교별 숲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숲교육 강사를 학교별 매칭하는 역할 등을 수행한다.

서부지방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늘봄학교 숲교육 프로그램 우수강사 인력을 양성해 지원하고, 자문위원회와 강사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또, 숲교육 프로그램 민원과 애로사항을 대응하는 소통 채널을 운영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전남의 초등학생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시키고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