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의 국민과 소통하는 소셜미디어 활동 성과가 전국에서 인정받았다.

▲ 이병노(왼쪽 세번째) 담양군수가 김용진 참여소통실장, 강순화 홍보팀장 등 직원들과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서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지난 17일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양질의 SNS 콘텐츠로 국민과 소통을 훌륭하게 펼친 전국 공공기관과 지자체, 기업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지난 2011년 제정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조직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SNS를 잘 활용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상, 온라인 홍보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담양군은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채널을 운영하면서, 신속한 행정정보 전달은 물론 자연경관, 관광지, 먹거리 등 담양의 맛과 멋이 담긴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다.

담양군 유튜브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담양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뮤직비디오와 담양에 자리 잡은 청년을 조명하는 '청년잡스' 등 색다른 영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군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이용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 전달과 더불어 창의적인 콘텐츠로 아름다운 담양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