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동 전남 곡성군수 권한대행이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에서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 이귀동 전남 곡성군수 권한대행이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곡성군 제공]

14일 곡성군에 따르면 이 권한대행은 보고회에서 보고회는 군민 행복 시책의 일환인 '군민 행복드림팀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경과와 참석자 의견을 공유했다.

곡성군은 군민이 직접 행복을 그려갈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맞춤형 행복 지표를 개발하고 군민 2000명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실시해 왔다.

군민 행복 증진 기본계획은 전 군민과 행복 취약계층의 행복도 향상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그동안 쌓아온 행복 데이터를 토대로 4개년의 분야별 행복 정책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32건을 2025년 착수 가능한 15건의 핵심 과제와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17건의 중장기 과제로 분류하고, 각 사업에 대한 상세 설명과 실행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곡성군은 이번에 수립된 행복 증진 기본계획을 토대로 추진부서와 정책 숙의 과정을 거쳐 2025년도 행복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군민 모두의 행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