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인월드가 창간 1주년을 맞이했다. 호남인월드 창간은 전세계호남향우회를 하나로 묶는데 일조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호남人월드

<세계호남향우회 정월 초하루 카톡문자 뉴스입니다>

정 붙이고 사는 곳이 고향이라고 하지만 역시 설 명절에 생각나는 것은 고국 고향일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호남향우회가 명절 설날에 향우회 친선골프대회 겸 설 잔치를 했습니다.
송광종 회장이 카톡 문자로 전해 온 바에 의하면 2백여명이 참여해 골프도 하고 설 잔치도 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는 지금 한 여름입니다.인도네시아는 설날 저녁이고 미국은 설날 아침입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호남향우회는 1월 31일 저녁에 제 34대 로스엔젤레스 호남향우회 회장 취임식을 겸한 구정잔치 날입니다.
서영석 전 미주한인총연합회 이사장님이 새로 호남향우회장에 취임하시는 날입니다. 이임회장은 송채현 회장입니다. 송회장님 지난 1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설날 잔치를 규모있게 하는 곳 중의 하나가 서울서 가장 먼 곳에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 호남향우회입니다. 1월 31일 저녁에 아르헨티나 호남향우회가 효도큰잔치를 합니다.
이 행사는 호남향우회가 아르헨티나 한인사회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경로잔치입니다.
올 해로 28년째 한 해도 빠짐없이 호남향우회가 준비하는 경로잔치입니다.
박영희 향우회장님께서 행사 마치고 사진도 카톡으로 보내주시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지금 섭씨 36도를 기록하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독일 호남향우회는 오는 2월 15일 프랑크푸르트 인근에서 독일호남향우회 35주년 기념식과 함께 정월 대보름잔치를 합니다.
광주시립 국극단이 11시간 비행기타고 가서 특별공연도 합니다. 베를린에서 프랑크푸르트까지는 자동차로 8시간 이상 걸리는데 각 지역에서 다 모이신다고 합니다.
독일 전역에서 40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별히 독일호남향우회 이번 35주년기념식행사에는 세계호남향우회연합회 손지용회장님(미국 뉴욕)과 임원진들이 참석하시게 됩니다.

서울에서도 "사단법인 국내외통합호남향우회" 정동일 회장님이 독일까지 날아가서 35주년 행사를 축하해 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워낙 바쁜 분이라서 현재 일정을 조정 중에 있습니다.
이제 호남향우회가 특정한 지역에 국한 된 것이 아닌 전세계계가 상호 연계된 전세계조직으로 연결되어버렸습니다. 호남인월드가 한 몫 했다고 자평합니다.

독일 호남향우회가 해외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1970년 중반에 독일광산과 병원에 취업하신 향우들이 향우회를 만들어 향수를 달랜 것이 시초입니다.

뉴욕호남향우회도 2월 28일 새 회장취임식을 겸한 뉴욕호남향우회 밤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김영윤 회장이 취임하시게 됩니다. 신임 김영윤 회장님은 뉴욕에서 가장 큰 한인단체인 뉴욕청과협회장을 지내신 역량있으신 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앞으로 뉴욕향우회 활동이 기대됩니다.

또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자면 중국 각 도시에 있는 호남향우회가 4월 20일 경에 대련에서 모여서 중국호남향우회연합회를 결성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것입니다.
상해호남향우회, 북경호남향우회, 심양호남향우회, 광저우호남향우회, 천진호남향우회, 홍콩호남향우회 등이 모여서 친목도 다지고 사업정보 교환도 하기 위해 뭉친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미국은 각 지역호남향우회가 모인 연합회가 활동 중입니다.

오늘이(구정) 지구촌 호남향우들의 만남의 공간으로 만들어진 인터넷신문 호남인월드 창간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각 지역 향우회 소식있으면 언제나 카톡으로 사진과 내용을 보내주시면 각 나라 향우들이 함께 소식을 공유하면서 정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지구촌 호남향우들이 만나는 공간 호남인월드 창간 1주년 사랑해 주시고 새 해에도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시기 바랍니다.

www.honaminworld.kr

호남인월드 창간 1주년 기념일에 편집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