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전남 나주시장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 등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이 3일 청렴실천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 3일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 등이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에 나선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이번 캠페인은 김장현 한전KDN 사장과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송하중 사학연금공단 이사장 등 직원 70여 명이 출근시간에 맞춰 청렴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동 개최했다.

참석한 기관장들은 '청렴은 곧 공공기관의 기본 가치'임을 강조하며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임직원들은 캠페인 현장에서 반부패 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는 리플렛과 청렴부채를 시민들게 나눠 주며, 시민들이 반부패 신고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청렴한 사회 조성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 의지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줄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연대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나주시, 전력거래소, 한전KDN, 사학연금공단, 한국컨텐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나주 최초의 청렴유적지 조성사업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