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호남향우회가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5일 저녁 오사카 나니와 호텔에서 뉴커머 중심의 호남향우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자들은 동경 옥타 회장을 역임한 박총석 전 옥타회장을 뉴커머 중심의 오사카호남향우회 회장으로 추대하고 향우회 활성화 벙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재일동포 2세들이 중심이된 올드커머 전남북도민회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호 조직보완을 일뤄나가면서 세계 각국 호남향우회와 교류 폭을 넓혀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날 모임은 하루 전에 열린 동경호남향우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김원봉) 송채현 부회장이 오사카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마련됐습니다.
오사카호남향우회 새회장에 추대한 박총석회장은 오사카에서 호남인들의 단결해서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하고, 특히 올드커머 전남북 도민회와 교류를 확대해서 호남인의 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사카 나니와 회텔에서ㅏ 열린 호남향우회 임원진 ©호남人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