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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국내외호남향우회중앙회 정동일 회장 © 호남人월드

▲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김원봉 신임회장 © 호남人월드

세계호남향우회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과 교류 화합을 다지는 2014년 세계호남향우회 대표자 대회가 9월 28일 서울에서 열렸다.
아르헨티나 호남양우회 (회장 박영희) 멕시코 호남향우회(회장 김 오) 등 남미 지역과 미국 뉴욕호남향우회 (회장 김영윤) 샌프란시스코 호남향우회(회장 백석진) 등 미주지역과 중국 상하이, 북경, 심양, 대련 등 중국 호남향우회와 영국, 독일과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호주 호남향우회 등 전세계 호남향우회 대표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1박 2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는 초대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손지용 회장 후임으로 김원봉 중국 대련 향우회 회장이 2대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와 사단법인 국내외호남향우회중앙회(회장 정동일)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호남인월드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정치권에서 박지원 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목포)와 김성곤의원(여수)이 참석해 각 국의 향우들과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