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지난 17일까지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효민 선수는 단체추발·1㎞독주·1LAP에서 2위,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는 압도적인 팀워크로 1위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사이클팀은 지난 3월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뒤 또다시 정상에 올라 감독과 코치의 지도력도 인정받았다.

장연우 감독은 인천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데 또 다시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종합우승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나주시 체육 발전과 지역 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