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했다고 22일 밝혔다.

▲ 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지난 21일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무안군 제공]

김 군수는 이날 정부 정책방향, 주요 현안, 미래 성장산업과 연계된 신규·공모·지특 사업 등 80건, 8463억 원에 달하는 건의사업에 대해 대응 전략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김산 군수는 "최근 발표된 2026년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라 민생안정, AI·첨단산업 지원, 지역소멸 극복 등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발굴에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여 한발 앞서 대응하고 발로 뛰면서 국도비 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459억 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 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200억 원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82억 원 △톱머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1억 원 등이다.

무안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한 뒤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을 설명할 예정이며,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도 예산 집행률 제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