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의 도시 전남 순천시가 어린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 어린이날 기념행사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다음 달 3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30분 풍선마술쇼를 시작으로 어린이중창단과 청소년댄스팀의 공연, 놀이마당에는 명랑운동회와 에어바운스존, 캐릭터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또 현장 접수로 진행되는 그림그리기 대회를 비롯해 모두 20여 종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AR양궁, AI캐리커처 포토부스, 3D펜 체험 등 디지털 체험과 함께 자연큐브, 밀짚모자 만들기, 소방안전체험, 장애인식개선 체험 등이 있다.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당일 현장에서 먹거리와 판매 부스를 운영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는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순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며 한층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보육아동과 아동친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