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가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가 13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전남연합회 제공]

한국수산업경영인은 이날 오후 전남도청에서 선언문을 통해 "수산업은 대한민국 식량안보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며, 해양주권의 상징"이라며 "연근해 자원 고갈, 규제 강화 등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바다를 지켜온 수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 수산인들이 이 후보 지지 이유로 △수산업 구조개선과 자립적 성장기반 마련에 대한 확고한 의지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 살기 좋은 바닷가 마을을 만들겠다는 정책 비전 △수산인의 생존권과 권익 보호를 위한 공정한 수산행정 약속 △탄소중립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양식, 해양바이오 등 미래형 수산업 육성 정책 제시를 들었다.

이들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국민으로서, 미래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물려주기 위해 결단을 내렸다"며 "2025년 대통령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