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지난 8일부터 이틀동안 해남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 광양시가 지난 8일부터 이틀동안 해남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적재조사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굴한 제도개선 아이디어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광양시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단계별 설명자료 배부를 통한 민원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 과제를 발표해 심사위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례를 발표한 신승한 주무관은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안내자료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고, 반복되는 민원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맞춤형 자료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지적 완성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수상에 따라 오는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제5회 디지털 지적의 날' 기념행사 세미나에서 전남 대표로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