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2025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이라는 주제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가족축제에서 민주적 가족문화확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이번 축제는 시민 800여 명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민주적 가족문화확산,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 공연과 태국 전통춤을 시작으로, 양말목 카네이션 만들기, 수소로켓 만들기, 디지털 및 미디어 체험버스, 임산부·노인 체험 등 생애주기별 체험, 가족 골든벨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캠크닉' 분위기 속에서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상영이 이뤄져 참가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날 민주적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족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