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와 직원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 등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하며 군민의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와 직원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진도읍 조금리 전통시장 등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김 군수는 6월 3일 '꼭투표합시다' 5월 29~30일 사전투표 현수막을 펼치고 군민에게 투표소 안내도 병행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는 지역 7개 읍면에 마련된 25개 투표소에서 6월3일 아침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30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읍면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

진도군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의 현수막 60개를 주요 거점 지역과 군 청사, 읍면에 설치하고, 투표 참여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 공동주택 게시판, 다중 이용 시설 등에 게시했다.

또 직원의 카카오톡 소개 사진을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안내문으로 바꾸고, 행정 전화의 통화 연결음을 투표 참여 운동으로 교체하는 등 투표율 제고를 위해 적극 움직이고 있다.

진도군은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지고 군민들이 투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며 "우리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는 만큼 6월 3일에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