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4일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광양시 제공]

정 시장은 4일 시청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6월 정례조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국정 운영 방향과 정책 기조, 각종 시책을 철저히 분석해 광양시에 효과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정부의 핵심 가치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성실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기획재정부와 중앙부처, 전라남도를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다"고 격려했다.

또 "매실 수확기인 지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현장 지원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하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장마철을 앞두고 전 부서가 사소한 징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시 전역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이번 대선에서 투표율 82.63%를 보여 전남 합계 83.58%보다 다소 낮았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