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홍보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 4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에서 홍보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전남교육청 제공]

전남교육청은 4일과 오는 11일 호텔현대 바이라한 목포와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마을 등 전남교육 홍보 주체 120여 명이 참여하는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청의 역점 시책인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선 현장의 홍보 활동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

참여 대상은 홍보 기자단, 보도자료 작성 담당자, SNS 서포터스 등 교육청과 교육 현장에서 전남교육의 소식을 전하는 실무자들이다.

연수는 언론과 홍보 전문가의 기사 작성하기, 사진 촬영 등 실전 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또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 SNS를 활용한 홍보 역량도 키울 계획이다.

이어 참가자 간 토론을 통해 홍보 활동 중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 한마당'도 마련된다.

이형래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은 "언론과 방송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강사들을 초청해 실질적인 홍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홍보 실무자들의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