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지역 정체성과 특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나주시가 지역 정체성과 특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윤병태 시장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는 11일 KBC광주방송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제·문화·관광 등 8개 부문 수상 지자체와 함께 수상 영예를 안았다.

'로컬콘텐츠페스타'는 전국 지자체가 발굴·육성한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 7월25일부터 사흘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나주시는 △전남 시 단위 최초 민생경제회복지원금 지급(1인당 10만 원) △민생안정특별대책 308억 원 투입 △농수산식품 수출 8개국 3970만 달러 달성 △청년 무상 임대주택 135호 공급 △청소년 100원 버스 운영 등 다양한 민생·경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나주만의 강점을 살린 정책과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전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