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글로벌 석학과 에너지 전문가가 한데 모인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에서 AI 융합 에너지 혁신 전략을 선보이며 미래 에너지 전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 18일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이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에서 발제를 하고 있다. [한전KDN 제공]

한전KDN은 지난 17일부터 이틀동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 공기업 대표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DDD(Distributed·분산, DC·직류, Digital AI·디지털 AI)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포럼은 지난 201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싱가포르 국립대 석좌교수의 'Materials for the future' 기조 강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김성철 한전KDN 전력ICT기술원장은 'AI For Energy' 세션에서 정부의 에너지전환과 AI혁신 정책과 맞물린 한전KDN의 경영전략과 보유 솔루션을 소개했다.

한전KDN은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세계적 에너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에너지 산업이 직면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탄소중립과 분산 에너지라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AI와 융합한 에너지ICT 기술 선도로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ESG경영으로 기술혁신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어가면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을 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