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관광객 1만8000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마술 스테이지. [완도군 제공]

28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사흘동안 청정 완도의 섬을 즐기며 쉴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가을 감성 포토존, 체험 마당, 지역 특색을 살린 완도호랑가시 체험 존과 독서 문화 축제 프로그램은 즐거움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양치유 홍보관은 국내 유일 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와 인생 네 컷 이벤트가 마련됐고, 최경주 광장에서는 퍼팅 이벤트, '행운 봉 잡았섬' 등 다채로운 경품·참여 이벤트도 진행돼 대기줄이 만들어질 정도로 인기였다.

또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에는 국화 4만 본이 전시돼 가을 정취를 즐겼다.

완도군은 "내년에는 섬의 매력과 해양치유 자원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완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