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7일 전주비전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일반직공무원 1,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일반직 공무원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에 근무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소속 일반직 공무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로 코로나19 등으로 개최되지 못하다가 6년 만에 재개됐다.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운영위원장, 강동화 교육위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3~4개 시·군을 한 팀으로 구성해 총 4개팀(도전·열정·소통·화합)이 신발 양궁, 깃발 서바이벌, 무적탱크 등의 9개 종목을 진행했다.

특히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 직원 가족까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일반직 공무원 모두는 전북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주춧돌”이라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길 바라며, 잠시나마 일상의 업무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