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 전라남도 무형유산 지정 예고
전남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가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 ▲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 [고흥군 제공] 29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 점암 대춘별신제'는 점암면 대룡리 대춘마을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특별한 신을 모시고 지내는 마을제다. 대춘별신제는 연초 정월 보름에 진행되며, 정월 초사흗날부터 마당밟기를 하고 열나흗날 별신제를 지내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2007년과 2008년에는 남도문화제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