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7억 원 어디로?"...지역방송 지원금 사실상 감액 '논란'
지역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방송 지원을 확대하겠다는게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국회 상임위에서 방송발전기금을 활용해 4배 늘려 편성했는데,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증액분이 삭제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지난달 17일, 내년 지역방송 콘텐츠 지원 예산 207억원을 의결했다. 지역방송사들이 납부하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활용해 원안보다 157억원을 늘렸다. 기금 본래의 목적에 맞게 써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