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영어' 입시 판도 흔들…광주·전남 1등급 1~2%
2026학년도 수능 영어가 '불영어', '용암영어' 논란을 낳으면서 입시 판도를 흔들고 있다.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영어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광주·전남 상당수 수험생들은 입시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번 수능에서 영어 1등급을 맞은 학생이 평소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의치약 계열을 노리는 극상위권의 경우엔 별다른 영향이 없었지만, 그 이하에선 평소에 비해 영어 등급이 하락하면서 입시에 비상이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