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멈춰 선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계륵’ 전락
멈춰 선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계륵’ 전락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사업이 특별법 통과 2년이 다 되도록 사업 진척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0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보니 정부는 머뭇거리고 있고, 지역에서도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은 2023년 8월, 헌정사상 가장 많은 261명의 국회의원이 발의했다. 동서화합의 상징성에 전액 국비 사업이라 여야 모두 앞다퉈 추진을 약속했고